매일 사용하는 커피포트
그만큼 커피포트 세척도 중요
커피포트는 커피나 차를 마시기 위해 매일같이 사용되는 주방 도구 중 하나이다.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커피포트 내부에는 냄새나 물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커피포트를 사용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청소도 필수적이다. 많은 이들이 세척을 어렵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집에 있는 일반적인 세척제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커피포트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며,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세척 도구들로 충분히 청소가 가능하다”고 한 전문가는 말한다.
커피포트 세척, 식초를 이용한 간편한 방법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진 커피포트, 전기포트, 분유포트는 자주 사용되는 주방 용품으로, 잦은 사용으로 인해 내부에 물때나 석회질이 쉽게 쌓일 수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제거하기 어려워지며, 냄새나 맛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청소하기 위해서는 식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청소를 시작할 때, 먼저 커피포트에 물을 최대 용량까지 채워넣는다. 이 때 대부분의 포트에는 최대 용량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어 이를 참고하면 편리하다. 그다음, 포트 크기에 맞게 물 600ml당 식초 한 스푼을 추가한다. 식초는 물에 잘 풀어 넣어야 하며, 이렇게 식초를 넣은 물을 포트에 가득 채운 후 팔팔 끓인다.
물이 충분히 끓고 난 후에는 포트를 불에서 내려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이 시간 동안 식초가 반응하여 포트 내부의 석회질이나 물때를 부드럽게 녹이는데 도움을 준다. 대략 15분에서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물을 조심스럽게 개수대로 버리고, 개수대 청소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잔여물이 남아있다면, 깨끗한 물로 1~2번 더 반복해서 헹궈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식초를 사용한 청소 방법은 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이며, 커피포트뿐만 아니라 다른 스테인리스 주방 용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커피포트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평소처럼 사용하면 된다. 이 청소 방법은 기본적으로 ‘넣고 끓인다’라는 간단한 원칙을 따른다. 물과 식초를 넣고, 끓이고, 기다리는 것이 전부이다.
이 방법으로 대부분의 냄새나 물때를 제거할 수 있지만, 만약 청소 후에도 여전히 냄새나 물때가 남아 있다면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구연산이나 베이킹소다도 식초와 같이 동일하게 커피포트에 넣은 후 위와 같은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면, 더욱 강력하게 커피포트를 청소할 수 있다. 이렇게 철저한 청소를 통해 커피포트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맛있는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