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달리기 러닝하면 좋은가요”
러닝을 하는 이유와 효과
매일 달리기를 실천한다면 우리 몸과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달리기가 체력 증진과 건강 유지에 매우 유익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를 일상에 습관화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달리기의 효과는 매우 놀랍다. 이제 매일 달리기가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러닝을 하는 이유? 수명 연장과 건강 개선 효과
달리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3년 더 긴 수명을 누린다고 한다.
특히 2017년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1시간 달리기는 수명을 약 7시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훨씬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여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되고, 이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시속 10km로 5~10분간 달리기만으로도 심장 마비,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달리기는 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질환의 위험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심장과 혈관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경계의 건강도 증진시키기 때문에, 전반적인 질병 예방에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적당한 강도로 매일 30분 달리기를 실천한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의 수면 질과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있다. 달리기가 뇌의 회백질 성장을 자극하고, 학습 능력과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달리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매일 달리기를 하면 초기에는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꾸준히 달리면 일상 생활에서의 에너지 부족이나 피로감이 줄어든다.
만성 피로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6주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이 에너지 수준이 향상되고 피로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달리기는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습관이니,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로 러닝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