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단속 카메라 찍혔을까”
과속 단속 기준 정확히 알고 가세요
운전자들 사이에서 가끔은 고민거리로 여겨지는 과속 단속 카메라. 이러한 과속 단속 카메라는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종종 운전자들에게 불만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오랜 기간 운전을 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과속으로 인한 벌금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과실이 본인에게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가끔은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가끔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과속 단속 카메라의 허점을 이용한 회피 방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실제로 존재할까?
과속 단속 기준, 제한 속도 초과의 허용 범위
가장 널리 알려진 과속 단속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제한 속도에서 10km/h 혹은 10%를 초과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 엄연이 따지고 보면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
과속 단속 카메라는 자동차 계기판과의 오차를 감안하여 일정 범위의 속도 초과를 어느정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허용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지방경찰청장의 재량에 따라 제한 속도 위반 허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반 도로, 자동차전용도로, 고속도로 등 장소와 상황에 따라 허용 범위가 다르므로, GPS 속도를 기준으로 안전하게 주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과속 구간 단속,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항간에 떠도는 구간 단속을 회피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가 있을 때, 매우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단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300km/h 이상의 속도를 내면서 과속 단속 카메라 구간을 지나가야 하므로 현실적이지 않다.
종합적으로 볼 때, 과속 단속 카메라의 허점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규정 속도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